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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기념품산업 지적재산권 지원사업 추진
제주관광 기념품산업 지적재산권 지원사업 추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4.2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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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산업진흥원, '新탐라 gitt & 체험프로젝트'의 일환

제주 관광기념품과 관련된 기업들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26일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인 '新탐라 gitt & 체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6월말까지 제주의 관광기념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적 재산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산권 지원사업은 제주의 관광기념품과 관련된 기업들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의 등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무형자산 가치를 보호하고 마케팅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에 대한 특허청 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산업재산권' 부문과 디자인, 기능성 검증, 서비스 등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부여하는 각종 인증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인증 부문'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이 사업에는 3000만원이 투입되며, 산업재산권 부분의 경우  1개 기업에서 다수 신청이 가능하지만 인증부문은 1개 기업당 1건만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인증부문의 경우 300~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업체별로 신청건수를 제한했지만 업체들의 수요가 많을 경우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2차년도 사업시에는 예산을 더 늘릴 방침이다.

지식산업지흥원 관계자는 "이미 각종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등록을 미처 하지 못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업체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 인증을 획득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하는 업체 들게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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