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농.어촌 정보화 전초기지 육성
농.어촌 정보화 전초기지 육성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2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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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10개 마을에 2억3500만원 투자

북제주군은 25일 국제자유도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어촌지역에 정보화 전초기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2억3500만원을 투자하여 농어촌 마을 10개소에 정보화 전초기지를 육성하기로 하고 컴퓨터, 빔프로젝트,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 등 오는  5월까지 지역정보센터 구축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지역정보센터에는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DVD 영화상영, 노인 어르신 정보사냥대회 개최 등 다양한 정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아울러 청소년과 직장인 등 수험생의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자 책(e-book)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어른신을 대상으로 왕초보 컴맹탈출반, 중년층을 겨냥한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청소년을 위한 전문 자격증 대비반 등 계층별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영농정보, 취미생활정보, 문화예술정보 등 각종 정보를 검색하는 등 정보이용을 생활화하므로서 종합 문화복지타운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북제주군은 국제자유도시에 발맞춰 농어촌 지역에 지역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정보화 전초기지로 육성해 나감으로서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제주군은 2000년도부터 2005년까지 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문화의집 등 20개소의 공공시설에 지역정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21만5472명이 지역정보센터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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