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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축제 한마당 개최
제17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축제 한마당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06.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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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주최하고 서귀포온성학교가 주관한 “제17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축제 한마당”이 3일 10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장애를 극복한 아름다운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감동하고,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모두 바라는 행복한 세상일 것입니다.”라고 했다.

▲ 경축사를 하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날 행사에서 이진희(영지학교), 고지연(여상고), 김수빈(표선중) 학생이 모범학생표창을 받았고 오경지(서귀포온성학교), 오유빈(삼양초등교) 학생이 그리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수빈(일도초등교), 전세웅(제주영송학교)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또 김규빈(아라초등교)학생이 공예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이외에도 그리기, 글짓기, 공예부문 등 우수상 57명, 장려상 175명 등 모두 238명 학생이 자신의 기량을 펼쳐 상을 받았다.

▲ 도교육감과 최우수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학생들
▲ 장애학생에 희망과 도움을 준 공적으로 양성언 교육감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그리고 장애학생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등의 공적으로 김미화 씨, 오혜령 씨, 김철균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준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이번 축제 2부 행사에는 서귀포 온성학교, 제주영지학교, 남광초등학교, 제주 영송학교, 제주시 및 서귀포시 특수교육센터 등 장애학생들이 참가하여 체험마당, 놀이마당, 음식마당 등 여러 행사로 맑은 햇살이 신록의 푸르름과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 제17회 제주장애학생 한마당 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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