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8일
외교안보연구원과 '세계평화의 섬 업무 협력 및 자문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한태규 외교안보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가칭)동북아평화연구원 설립 및 운영 방안, 제주평화포럼의 국가적 대표 포럼 육성 방안, 동아시아 외교중심지 육성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세계평화의 섬 지정과 관련한 평화사업 연구 및 개발, 자료조사 등에 서로 협력하고 자문키로 했으며, 이 같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실무 자문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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