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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화씨, 시집 '바다와 어머니' 출판
김창화씨, 시집 '바다와 어머니' 출판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05.3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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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창화씨
시인 김창화씨가 시집 '바다와 어머니'를 펴내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김 시인은 서시 ‘10월이 주는 메시지’에서
‘굽이져 흐르던 종종걸음의 시간들 / 밑거름 된 결실의 수확 / 이제사 / 설레는 마음으로 / 시장 난전에 내놓으려 한다.’라고 표현했다.

그의 시집 내용은 제1부 ‘애월에 가면’ 외 16편, 제2부 ‘바다와 어머니’ 외 13편, 제3부 ‘고향 친구들’ 외 12편, 제4부 ‘남뜨르 단애서’ 외 15편, 제5부 ‘낙화 감꽃’ 외 11편 등으로 편집됐다.

양영길(문학평론가, 문학박사)씨는 말문 ‘김창화의 시 세계’에서 “김 시인은 자연의 정경과 시인의 정서가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을 통해 자아의 내면 깊이에 흐르는 파도와 같은 시간을 시적 행간에 풀어놓고 있다.”라며 “가을과 바다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결합시키고 따뜻한 인간애를 고양시키려는 간절함이 잘 드러나 있다.”라고 밝혔다.

김창화 시인은 제주시 애월읍 출생으로 2007년 '시와 창작'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해, 제주문인협회 회원, 애월문학회 회원, 대한민국 공무원 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문학 활동에 열정을 펼치고 있고, 35년간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소장직에서 정년퇴직 한 그는 현재 제주도 관광문화 해설사로 일하고 있다.
 

▲ 김창화 씨의 시집 " 바다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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