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명관)는 만 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원되던 무료틀니지원 사업을 만 60세 이상 대상자에게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거주자 가운데 만 60세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만 60세 이상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이다.
오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주시 지역의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수하면, 구강검사 후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10월1일 이후 치과의원으로 의뢰, 틀니 지원에 들어간다.
구강검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뒤 보건소에서 접수해야 하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건강보험대상자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항시 지원가능하며, 기존에 틀니 지원을 받으신 분은 틀니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동지역은 제주보건소(☎728-4032, 4035), 구좌, 조천, 우도 지역은 동부보건소(☎728-4175, 4185),애월, 한림, 한경, 추자지역은 서부보건소(☎728-41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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