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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
제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5.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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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는 제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이 27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지난 2001년 제1회 ‘제주평화포럼’ 이후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를 대주제로 23개국 1200여명이 참석한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등 세계 23개 국이 포럼에 참여키로 했다.

주요인사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자오치정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 주임,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 등이다.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과 규제개혁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가렛 에반스 호주국립대 총장, 허즈핑 아시아문화포럼 주석,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세계적인 ‘여성운동의 대모’ 글로리아 스타이넘도 함께한다.

포럼 주제를 보면, 경제 및 경영 세션이 26개로 가장 많고 평화와 안보 세션이 14개, 환경 세션 9개, 경영디자인 세션 6개, 기타 문화․여성․교육․브랜드 세션이 9개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석하는 ‘제주의 미래비전’ 세션 등 제주 관련 세션도 11개로 늘었다.

포럼 첫날인 27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석학이 나서 기조연설과 동시회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는 만찬이 열렸다.

28일에는 세계평화, G20 시대 금융시장 체제변화와 뉴아시아 전망 주제의 전체회의 이후 김황식 총리가 참가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한․중협력 기조연설과 외교관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아시아의 미래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토의를 진행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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