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제주시는 불법 LED전광판 광고물을 조사한 결과, 동지역 916개 읍․면 82개 등 모두 998개로 파악됐다며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해마다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단속에도 불구하고 시민 의식 부재, 경제상 황등 최근 불법 LED전광판 광고물이 급증하고 있어 시 전역의 불법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 자진 철거안내문을 방문 전달했다.
모든 광고물(간판 등)은 옥외광고물등관리법상 허가를 받고 설치해야 하나 일부 LED판매업자등이 불법 판매 등으로 주거지역, 교통신호등과 30m이내 지점 등에 설치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광고주들에게 자진 철거등이 이뤄지지 않은 불법광고물은는 6월부터 계고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달마다 둘째주 금요일을 시민과 함께 하는 광고물 정비의 날을 지정, 대대적인 정비활동과 캠페인을 벌여 불법 광고물 사전 설치 차단과 시민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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