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6월1일부터 12세이하 아동들이 병의원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BCG(결핵)와 수두, MMR(홍역․볼거리․풍진),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일본뇌염 등 5종의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3자녀 이상의 출생아는 BCG와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수두, MMR, 일본뇌염, Td(파상풍,디프테리아) 등 총 8종의 접종비를 전액 지원 받는다.
도내 영유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총 67개 병․의원이며 필수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서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동들이 진료를 받던 지역 내 단골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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