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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 다문화가정에 건강멘토링
제주시서부보건소, 다문화가정에 건강멘토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5.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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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이남형)는 24일 제주시 한림읍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건강멘토링 서비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부보건소는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치주질환예방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에 대해 개인별 교육을 했다.

또 출산에 필요한 정보와 산전․산후 임산부 건강관리,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혜택에 대해 상담했다.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인 한숙희씨를 초빙, 모유수유의 장점과 올바른 모유수유방법, 신생아 관리와 영유아 성장발달에 따른 이유식 등을 교육했다.

서부보건소관계자는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을 월2차례 실시해 이주여성이 보다 손쉽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부지역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243명이다.

이 가운데 보건소에 임산부 57명과 영유아 50명이 등록,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임신에서부터 영유아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은 제주시 서부보건소(728-4161)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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