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접수된 다수인민원(5인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접수된 다수인 민원은 7건(참여민원인 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건설.교통 분야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통상.산업과 환경.공해가 각 1건 등이다.
이 중 건설.교통 분야는 건축물 신축공사에 따른 피해 진정(2건), 이도2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시민복지타운 공사에 따른 보상 및 피해 진정(2건), 골프장 조성으로 인한 농로 개.폐설 건 등이다.
이와함께 통상.산업 분야는 동부관공도로 확장 공사 시 도로에 하수관거 설치를 설계에 반영, 환경.공해 분야는 주택지 인근 제조업체로 인한 소음 피해에 대한 진정 등이 접수돼 처리됐다.
제주시는 다수인 민원사항 가운데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 수용키로 하고 부당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설득을 통해 유사 반복민원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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