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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인협회 '2011년 제주문학동인축제' 개최
제주문인협회 '2011년 제주문학동인축제'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05.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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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별문학회원들은 시집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과 함께 했다.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용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011 제주문학동인 축제”를 제주시 산지천 광장에서 도내 문학인 동인과  문학을 좋아 하는 도민들과 성황리에 종일 개최했다.

권재효 제주문학동인축제위워회 위원장은 “도내 문학인들의 잔치인 동인축제도 어느덧 3회를 맞이되었다.”라며 “누가 뭐래도 문학은 모든 예술의 기초가 아닐까 생각하며, 시대의 변화는 우선 문학가로부터 시작되어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주도내 참가한 8개 문학동인 단체 활동은 찾아 온 시민들 대상으로 문학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인과 시민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새별문학회(회장 김상우)는 ‘시집 나눠주기’, ‘펜싸인회’, ‘제주어 시화전’, ‘시화 컵 만들기’ 등을 했으며, ▲애월문학회(회장 강선종)는 ‘시화전’, ‘시화 만들기’를 했다.

▲ 시사랑회에서 마련한 시낭송회를 마치고 상품을 받아 기뻐하는 시민들
▲제주색동회 동화연구가회(회장 강서정)는 ‘동화구연과 연계된 신체활동’ 등 연극을 했으며, ▲제주 시 사랑회(회장 김장명)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낭송 경연이벤트’를 했다.

▲ '제주어 시 낭송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조엽문학회원들. '글을 많이 읽어야 참된 사람이 됩니다.'라는 제주어 표어가 정겹게 가슴을 뭉클케 한다.
그리고 ▲제주아동문학협회(회장 한천인)는 ‘동시 책갈피’, ‘풍선아트’를 했으며, ▲조엽문학회(회장 고훈식)는 ‘제주어 시낭송 실습하기’, ‘회원 작품집  나눔’ 등을 했다.

▲ 어린이와 부모님을 즐겁게한 색동회 문학동인회원들
▲한라산 문학동인회(회장 송상)는 ‘수묵화 시화선 만들기’를 했으며 ▲한수풀문학동인회(회장 이중옥)는 ‘시화 열쇠고리 만들기’, ‘클래식 음악 카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과 문학인의 만남을 한층 가깝게 하였다.


▲ 홍택균 시인이 섹스폰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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