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ㆍ무료급식 이용자 등 50여명
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는 20일 탑동 소공원에서 노숙자 등 건강취약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숙자와 무료급식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와 구세군나눔의집,제주공생희망나눔센터,대한접십자봉사회 협조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엑스선촬영과 객담검사를 했다.
고혈압, 당뇨, 충치예방, 틀니상담, 간염검사등도 함께 했다.
검진결과 결핵환자 발생 때 보건소에 등록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접촉자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성 질환 확산방지와 건강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제주시는 7월중 시청어울림 마당과 적십자사 건물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110 여명도 검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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