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국민생명 경시.보전지역 파괴 어느나라 해군?"
민주당 도당 "국민생명 경시.보전지역 파괴 어느나라 해군?"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5.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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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저지한 강정마을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를 업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제주도당도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이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막무가내식으로 공사를 강행하는 해군측이 져야 한다"며 "절대보전지역 해제 당부에 대한 판단이 가려지지 않는 2심 판결 결과를 기다렸다는 듯이 강정주민들을 시공업체로 하여금 고발하게 하고 경찰에 연행하게 만든 장본인이 해군"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도당은 "국가안보는 군사적 안보만 중요한 게 아니"라며 "국민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 절대보전지역을 파괴하면서까지 건설하려는 해군기지가 무슨 소용이냐. 제주해군기지 강행하고 있는 해군은 어느나라 해군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해군은 이제라도 공사를 중단하고, 경찰은 연행된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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