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이어린이집 “매년 출전하며 갈수록 성적 좋아져”
옹기장이어린이집 “매년 출전하며 갈수록 성적 좋아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5.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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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부차기 우승 차지...개인기보다는 체력 위주

미디어제주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를 개최한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는 오는 28일 제주시 사라봉구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가 지난 4월30일 참가팀을 마감한 결과 모두 32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팀을 하나씩 소개한다.[편집자주]


옹기장이어린이집 원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옹기장이어린이집(원장 양순애). 한적한 곳이지만 원아수는 189명이나 된다. 이 어린이집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부터 외도 지역을 포괄한다.

옹기장이어린이집은 도심지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하면서도 시내권과 가깝다는 점이 인기 요인 가운데 하나다. 도평동으로 옮긴지는 4년이다.

본사 주최 축구와는 인연이 매우 깊다. 매년 출전하는 단골팀으로 갈수록 승률이 높아지고 있다.

2회 대회때 까지만 하더라도 1회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으나 3회 대회 때는 1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지난해는 승부차기 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몰아 도지사기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축구를 지도하는 양현 감독은 옹기장이어린이집 소속이면서 자신이 조기축구회원이라는 인연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게 됐다.

양현 감독은 “애들이 다치지 않고, 싸우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즐기는 축구가 최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열심히 하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이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통솔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운 점도 있다. 양현 감독은 이런 문제에 대해 “같이 뒹굴면서 즐기는 게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옹기장기어린이집은 개인기를 가르치기보다는 체력 위주로 축구 훈련을 진행중이다. 대회를 앞두고는 간단한 전술과 아울러 서로의 맡은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가볍게 경기장을 돌며 몸을 풀고 있다.
승부차기 연습을 하는 어린이들.

다음은 선수 명단.

△7세부=문준혁 현민서 추현호 양강민 양보혁 김진산 김선재 이성훈 강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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