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현씨가 ‘수필과 비평’ 2011년 5월호를 통해 ‘거울’이란 수필 작품으로 신인상을 받으면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이애현 씨의 작품에 심사위원(강돈묵, 라대곤, 유한근)들은 “ <거울>은 수필이 작가가 독자에게 구사하는 담론적 성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라며 “세대차이에서 오는 모자간, 모녀간의 갈등을 끌어들이는 과정에 과장없이 이야기하면서 독자를 작가의 담론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높게 평했다.
한편 이애현씨는 당선 소감에서 “고운 봄날 접한 과분한 소식은 진일보하라는 채찍으로 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59년 제주시 출생으로 한라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3학년 재학생으로 만학의 길을 걸으며 현재 제주양로-요양원에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