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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해양과학관 우선 인센티브 부여해야"
김태환 지사 "해양과학관 우선 인센티브 부여해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4.2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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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해양과학관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팀에 강조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1일 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차 제주에 내려온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 관리센타 현지 조사팀의 박현 민간투자실장등 5명을 접견하고 제주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양과학관 건립은 제주만이 갖고 있는 해양환경 특성과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및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과 연계한 사계절 전천후 해양관광 인프라 시설로 제주관광 산업의 시너지효과와 현재 개발중에 있는 제주외항개발사업과 더불어 해양관광 산업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또 "동부지역 해양관광단지개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사료 되는 바,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반드시 비교 우위의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고 조사팀에 당부했다.

그런데 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 20일자로 기획예산처 BTL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오는 8월 30까지 예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남제주군 성산읍 섭지코지 일대에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만평 부지에 해양교육관, 해양문화관, 메인수족관, 기타 부대시설 등의 시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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