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16일 농·축협 지도담당 상무·여성복지과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경찰수련원에서 올해 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 날 워크숍은 본부장특강, 올해 업무계획과 당면업무 보고, 지도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와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제주농협은 올해 지도사업을 새로운 농업농촌을 위한 ‘함께 그린운동’ 전개, 기업과 협력사업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1사1촌 농촌사랑운동 내실화,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산물생산 유통지원 등 자치단체와 협력사업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펼치기로 했다.
특히 새로운 농업농촌을 위한 ‘함께 그린운동 전개’를 위해 로컬푸드 이용캠페인 전개를 통한 소비협약체결 확대와 보컬푸드 장터 운영, 제주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등과 함께 농업인 무료 의료지원사업 전개,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성복지부분은 농촌복지사업 활성화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전개,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역량강화 등에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해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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