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0:08 (목)
네비게이션 없어도 길 찾기 문제 없는 새주소!
네비게이션 없어도 길 찾기 문제 없는 새주소!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5.16 13:2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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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외도동주민센터 강미경 주무관

“지금 있는 번지로도 다 알 수 있는데 왜 헷갈리게 주소를 또 만들어?”

“일제시대 때 만든 것이라서 바꾸려는 거겠지”

새주소 부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지금 ‘새주소’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오간다.

지금까지의 주소 체계는 일제시대 때 토지소유권을 명확히 한다는 명분 하에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꼭 일제시대에 만들어져서 바꾼다기 보다는 그 불편함 때문에 바꾼다고 해야 옳은 말이다.

기존의 방식인 토지에 번호를 부여하는 ‘△△동 ○○○번지 김 아무개’의 주소로는 원하는 주소를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소의 연속성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거주지의 도로와 건물을 중심으로 주소를 ‘△△로 ○○○번지’ 또는 ‘△△가 ○○○번지’의 체계의 도로명 중심으로 바꿈으로써 주소 찾기가 한결 쉬워진 것이다. 새주소 체계는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것 뿐만 아니라 화재나 범죄․ 구급상황 발생시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훨씬 더 단축할 수 있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각 도로마다 도로 이름과 연속된 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그 지역을 잘 알지 못하는 외지인이라 할지라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옛지명이나 문화적 가치가 있는 이름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 지역을 알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지난 해 예비 안내에 이어 지난 4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건물번호가 부착된 건물 등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각 세대를 통․리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를 전달하고 있다.

고지문에는 종전 지번 주소와 새로 부여하는 도로명주소, 도로명․도로명주소의 부여일 및 그 부여사유 및 고지사항에 대한 정정절차 및 각종 공부 주소전환 계획등이 들어 있다.

도로명주소 고지가 완료되면 오는 7월 29일에 전국적으로 동시 고시하여 법정주소로 확정할 계획이며, 2011년 말까지는 기존 주소와 병행해서 사용하다가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변화를 시도하려면 늘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번 도로명 주소 고지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변화․변경에 따른 불편함은 새로 생기는 편리함으로 충분히 만회되고도 남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만이 새주소를 정착시킬 수 있다.

길을 가면서 관심을 갖고 새주소 간판을 눈여겨보자. 편리함과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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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gudwns 2011-11-11 0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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