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7일 제97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논평을 내고 "정부는 여성노동자 비정규직 차별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및 제도를 개선해 여성노동자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여성관련 각종 차별을 철폐하고, 보육의 공공성과 모성보호 확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식량자급률 법제화와 농가소득 보장으로 여성농민들이 정당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민주노동당은 "정부는 장애여성들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성 인지적 예산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여성들의 자립생활정책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며 "아울러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생활정치의 주체인 여성의 정치적 참여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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