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직에서 퇴임한 현명관 부회장이 최근 삼성물산 상근회장으로 복귀했다.
현 회장은 전경련 부회장으로 재직시에도 삼성물산의 비상근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었다.
현회장은 지난 주 삼성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출신인 현 회장은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삼성종합건설 대표이사,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대표이사 부회장(2001년), 삼성그룹 일본담당 회장(2002년) 등을 역임한 후 최근까지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맡아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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