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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장기 볼링대회서 '동문성당 팀' 우승
천주교 제주교구장기 볼링대회서 '동문성당 팀' 우승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05.1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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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조 팀 종합우승자들이 상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교 제주교구장기(교구장 강우일 주교)본당대항 볼링대회가 10일 오후 2시 제주교구 내 25개 본당 중 8개 본당 볼링동호인들이 출전한 가운데 “천주교제주교구장기 제12회 볼링대회”를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팬 코리아볼링센터에서 개최했다.

3인조 팀 단체경기에서 동문성당 1팀(고대희 803점, 강보길 732점, 유명준 701점)이 총2,236점을 획득 영광의 1위를 차지했으며, 중앙성당 1팀(윤철후 747점, 김길자 650점, 유기남 836점)이 2,233점으로 2위, 서귀포성당 1팀( 박성숙 710점, 최용호 805점, 강장우 710점)이 2,2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은 중앙성당 유기남(평균 209.0점) 씨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고, 서귀포성당 최용호(평균 201.3점) 씨가 2위, 동문성당 고대희(평균 200.8점) 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 개인전 우승자 기념촬영
천주교제주교구가 주최하고 천주교 동광본당 볼링동우회(회장 오윤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는데 작년은 서문성당팀이 우승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윤환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푸른 오월에 여러 본당 회원들과 제주교구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건전한 체육을 통하여 건강과 유쾌한 축제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 볼링선수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는 고병수 천주교제주교주청 신부
이어 고병수 천주교제주교구청 신부는 축사에서 "벌써 교구장배 볼링대회가 12회를 맞이했습니다."라며 "본당대항 볼링대회로 교우 간에 우정과 사랑이 싹 트이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는 8개 본당에서 3인조 19개 팀 57명이 출전해 4경기씩 경기에 임했으며 내년 제13회 볼링 경기는 동문성당에서 주관한다고 제주교구 볼링대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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