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난해 보다 601만원 적은 1억1699만원에 민간위탁
제주시 신흥로(금강제화~탑동)일대 공영주차장에 대한 민간위탁 낙찰가가 다소 하락했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신흥로 일대 공영주차장 3곳에 대해 공개경쟁 입찰을 벌인결과 1억1699만원을 제시한 문모씨(제주시 삼도2동)에게 낙찰됐다.
이는 지난해 낙찰금액 1억2300만원보다 601만원이 적은 금액.
이는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주차 편의를 위해 일반시민들에게는 10분, 물품납품차량은 15분 등의 무료주차를 의무규정으로 적용하면서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
문씨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1년동안 이들 주차장을 운영, 관리하게 되며, 요청이 있을 경우 1년에 한 해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9일 진행된 입찰에는 4명이 참가했고 최저가는 8259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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