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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경관추진위-유네스코 한국위원회 ‘MOU 체결’
7대경관추진위-유네스코 한국위원회 ‘MOU 체결’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5.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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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천 전 국무총리)는 2일 오전 11시 30분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운찬 위원장은 이날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제주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지켜내야 할 인류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주호 유네스코 한국위원장은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 달성이라는 천혜의 경관과 더불어 인간의 삶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세계인의 관심과 애정 속에 제주가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1954년 1월에 설립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헌장‘에 따라 저개발국의 과학기술 발전 지원, 과학기술의 평화적 이용, 환경 문제에 대한 연구 및 정보교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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