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27일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제4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 고충홍 복지안전위원장, 고창근 교육국장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단비어린이집 원아들의 타악기 공연이 있었고, 아동권리헌장 낭독(노형초등학교/현승준, 강준희), 결의문 낭독(한전KPS(주)제주사업소/ 이현준, 신선화), 노래공연(노형초등학교 합창단), 소망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산지천 분수대를 출발, 중앙로터리를 거쳐 목관아지까지 거리캠페인을 벌여 도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며 도민 모두가 ‘아동 안전 지킴이’ 역할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지난 20일 아동학대추방의날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라초등학교 아동폭력예방 사생대회 우수작 작품전과 아동지킴이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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