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KTV) 27일 밤10시30분 특별기획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편에서 현빈의 해병대 생활을 방송했다.
방송은 해병배 1137개의 기초전술훈련과 야간 체력훈련, 각개 및 침투훈련, 화생방 훈련 등을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현빈은 방송 인터뷰에서 “같이 힘든 훈련을 받으면서 고생도 같이 하고 즐거울 때도 같이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동기에고 점점 더 생기고 지금은 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훈련에 임했던 배성묵 훈련병은 “(현빈은) 정신적 지주같다”며 “항상 바르는 립글로즈가 있어 특유의 향이 난다. 나타날 때마다 그가 왔다는 걸 알게 된다”면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훈련병을 끝내고 자대배치를 앞둔 현빈은 4박 5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백령도 6여단에서 본격적인 전투병 생활을 시작한다.
이 방송은 29일 오후 2시40분, 30일 오후 7시30분 K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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