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18일 경선 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함으로써 29개 선거구의 후보자 공천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와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에 대한 여론조사 방법을 통한 경선결과 제4선거구에서는 오만식 예비후보가, 제6선거구에서는 박희수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4선거구의 경우 오만식 예비후보와 이영길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 여론조사 결과 오만식 예비후보 60.32%, 이영길 예비후보 38.86%의 지지율을 각각 보여 오만식 예비후보가 공천자로 결정됐다.
제6선거구의 경우 고순생 예비후보 46.89%, 박희수 예비후보 60.91%의 지지율을 보여 박희수 예비후보가 공천자로 결정됐다.
당초 경선지역구로 분류됐던 제21선거구(서귀포시 정방, 중앙, 천지동)는 부봉하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포기를 선언하면서 김용범 예비후보가 자동으로 공천자로 확정됐다.
이에앞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영입 지역구에서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1~21, 37통)는 문석종 예비후보를,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22~35, 38~41통)에서는 박경영 예비후보를 각각 영입했다.
또 제27선거구(성산읍)에서는 박상호 예비후보를 영입했다.
이에따라 열린우리당은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와 관련한 29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공천작업을 모두 매듭짓게 됐다.
다음은 공천 확정자 명단.
[제1선거구 일도1, 이도1, 건입동] 문학림
[제2선거구 일도2동 1~24통] 오영훈
[제3선거구 일도2동 25~48통] 김경민
[제4선거구 이도2동 1~20통, 48~49통] 오만식
[제5선거구 이도2동 21~47통] 이봉만
[제6선거구 삼도1.2, 오라동] 박희수
[제7선거구 용담1.2동] 강대규
[제8선거구 화북동] 김병립
[제9선거구 삼양, 봉개, 아라동] 안창남
[제10선거구 연동1~21, 37통] 문석종
[제11선거구 연동22~35, 38~41통] 박경영
[제12선거구 노형 1~14, 30~43통] 김태석
[제13선거구 노형 15~29통] 문경운
[제14선거구 외도, 이호, 도두동] 송창권
[제15선거구 한림읍] 박원철
[제16선거구 애월읍] 강창식
[제17선거구 구좌읍, 우도면] 김경학
[제18선거구 조천읍] 김행담
[제19선거구 한경, 추자면] 윤창호
[제20선거구 송산, 효돈, 영천동] 송동일
[제21선거구 정방, 중앙, 천지동] 김용범
[제22선거구 동홍동] 위성곤
[제23선거구 서홍, 대륜동] 오충진
[제24선거구 대천, 중문, 예래동] 조용현
[제25선거구 대정읍] 문대림
[제26선거구 남원읍] 김흥부
[제27선거구 성산읍] 박성화
[제28선거구 안덕면] 양행구
[제29선거구 표선면] 한성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