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38)의 생일파티가 불발됐다.
가수 서태지(39)와 이혼한 연인 이지아(33) 탓이다.
음력 3월20일이 생일인 정우성은 22일 이지아, 동료 배우들, 그리고 소속사 관계자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생일파티 하루 전 이지아와 서태지(39)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모임을 취소했다. 정우성 측은 "정우성은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당황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전날 "이지아가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원만한 관계 정리를 원했으나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재산분할청구소송의 소멸시효기간이 다 돼 더 이상 협의가 힘들 것으로 판단, 지난 1월19일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 뉴시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