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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아이디어 우수 제안 13건 뽑아
제주시, 공직자 아이디어 우수 제안 13건 뽑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4.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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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접수한 공직자 제안 380건을 심사해 최우수 4건, 우수 9건을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로 뽑힌 제안은 ‘레저세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 확충방안’(세무1과 김창수), ‘동계훈련 시 오일장 활용방안’(자치경찰대 전용식), ‘복지서비스 수혜 가부를 민원인이 직접 확인해요’(주민생활지원과 양은숙), ‘예술문화의 거리 조성에 대한 실천방안’(녹색환경과 김문형)등이다.

최우수 제안내용을 보면 ‘레저세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 확충방안’은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화상경기장(경마 장외발매소)을 설치해 레저세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동계훈련 때 오일장 활용 방안’은 장이 서지 않는 날 오일장 장옥시설을 이용, 전지훈련팀 훈련장소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예술문화의 거리 조성방안’은 자유토론지대, 화가의 거리, 민속춤과 동아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 광장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안이다.

‘복지서비스 수혜 가부를 민원인이 직접 확인해요’ 시뮬레이션 시스템 운영은 영유아 복지(보육료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등 본인이 직접 소득과 재산을 입력해 서비스 수혜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제안이다.

우수로 뽑인 제안을 보면 ‘읍면매립시설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구축’(환경시설관리과 김지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과세대상 추가로 세원 확충’(세무1과 황태훈), ‘과세자료 연계시스템 도입’(세무1과 문동익),‘버스정류장에 승차벨 설치’(탐라도서관 신승훈),‘불법건축예방을 위한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건축민원과 김치옥),‘제주시 희망장터 구축’(주민생활지원과 김인숙),‘테마가 있는 가로 조성’(기획예산과 김진석),‘녹색성장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농정과 김원남),‘제주테마가 있는 에코 주택단지조성 방안’(건축민원과 김형도) 등 9건이다.

이번 심사는 먼저 관련 실과에서 검토한 뒤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합동심사를 거쳐 뽑았다.

이번에 뽑힌 제안자 5월2일 제주시 정례직원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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