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항 및 주면 주택가 무단주차 사고 위험 방지 차원
제주시 도련동 동부관광도로변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용 공영차고지가 곧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현재 화물운송사업 차량들이 제주항 주변 및 인근 주택가 등에 무단 주차로 인해 관광도시 미관저해 및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차고지 시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영차고지 규모는 3만3448㎡의 부지에 휴게소, 다목적 쉼터 등 편익시설과 함께 세차장, 정비소, 주유소, 창고 등 부대시설도 함께 시설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입안 및 주민의견을 청취, 제주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현재 제주도에 도시계획시설정을 요청한 상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