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는 8일 오후 6시 본사 사무실에서 제5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고충홍)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출범식에는 고충홍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양일성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인 대표이사, 박성수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교수, 유철수 제주관광대학 겸임교수, 류성필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문근식 e제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강호철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부장, 문경호 제주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회원 지원팀장, 고석만 농협중앙회 서광로지점장, 김은미 美서비스아카데미 원장도 함께했다.
회의는 미디어제주 직원소개를 시작으로 제5기 독자권익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미디어제주 대표 인사, 위원장 및 간사 선출, 세부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제9,10회 아름다운 동행(2월,9월)과 제5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5월) 등 2011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미디어창(窓)’과 ‘다함께 사는 세상’, ‘이주민, 그들을 말한다’, ‘공무원 열전’, ‘생생 스포츠 현장’ 등 주요기획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임 위원장단 선임에서는 참여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고충홍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제5기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회의 진행권을 넘겨받은 고 위원장은 제5기 간사로 유철수 제주관광대학 겸임교수를 호선했다.
간사로 선출된 유철수 위원은 “우리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디어제주가 되길 바란다”며 “객원기자와 도민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게시판이 활성화 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박성수 위원은 “독자권익위원들과 편집자간 자유로운 의견교류가 있어야 한다”며 “하반기 예정된 토론회 등에서도 독자권익위원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농업경영인인 문근식 위원은 “제주에서 농업의 비중이 작을 수는 있어도 농업의 모습은 크다”며 “도내에는 다양한 계층이 있는 만큼, 그들의 목소리를 미디어제주에서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인 류성필 위원은 “도내 여러 계층에 대한 현장취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바람 등 그 분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언론에서 앞장서서 얘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석만 위원은 “공공기관의 정보 등 긍정적인 면을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잘못된 부분도 지적할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며 “나 역시 독자권익위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근무하는 강호철 위원은 “복지분야에서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언론에서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미디어제주를 통해 사회복지 장애인 복지분야에서 발전된 내용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미디어제주 독자권익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매 분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위원장=△고충홍(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위원=△강호철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부장 △고석만 농협중앙회 서광로지점장 △김은미 美서비스아카데미 원장 △류성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문경호 제주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 △문근식 e제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박성수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교수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회원지원팀장 △양일성 (주)종합건축사무소 아키인 대표이사 △유철수 제주관광대학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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