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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한라봉 ‘만감류 표준 모델 농장 만든다’
제각각 한라봉 ‘만감류 표준 모델 농장 만든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4.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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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등이 재배농가에 따라 차이를 보이자, 서귀포농업기술원이 만감류 표준모델 운영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역간 재배기술 평준화를 위해 관내에 40개소의 모델 농장을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기술센터는 1차로 남원읍 지역을 대상으로 17개소의 '만감류(한라봉) 모델농장‘을 선정 운영할 방침이다.

2012년에는 동지역 23개소를 선정하고 2014년까지 월 1회 핵심기술을 1대1방식(Man To Man)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전문 지도사와 농․ 감협 직원으로 구성한 핵심기술 지원팀도 꾸려 운영에 나선다. 표준화가 완성되면 농․감협에서는 브랜드 감귤 최우선 출하를 위한 기술지원을 전담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브랜드 만감류 모델농가는 시설감귤류 토양피복 시범사업 우선 지원과 모델농가 만감류 출하시 최우선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고품질 생산기술이 평준화되면 농가소득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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