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배드민턴 제주도 대표 선수들이 제6회 삼성전기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 4인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안경환을 축으로 한 제주도 선수들은 지난 2일과 3일 부산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에서 경남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들은 안경환, 김성훈, 이영일, 강재섭 등이 한 조를 이뤄 영광의 우승컵을 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복식과 단식 금메달을 획득,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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