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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 청정 수산물 '으뜸'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 청정 수산물 '으뜸'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15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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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수산시장, 이미지 개선 위한 자구책 마련

재래시장이 대형유통점 진출과 쇼핑행태 다원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문재래수산시장 상인회(회장 김태현)가 재래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상인회는 청정제주 해역에서 생산되는 당일바리 등 청정 수산물 전문시장의 특성을 살린 통합로고를 도안한 쇼핑백, 고객용 비닐봉투 등을 제작해 구매고객 및 장거리 택배 등에 사용함으로써 재래시장 이미지 개선을 꾀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는 동문재래수산시장에서 최근 전복 절도사건 등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8개소에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도 거두고 있다.

상인회는 다시찾고 싶은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입구에 문주시설을 설치함은 물론, LED전광판을 2개소에 설치, 시장을 찾는 고객에 대한 감사인사는 물론 고객들이 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구책 의지가 있는 시장에 대하여는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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