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5:08 (목)
'변화와 혁신을 위한 북군의 체감온도가 높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북군의 체감온도가 높다'
  • 강봉수 시민기자
  • 승인 2006.04.1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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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분위기의 혁신교육을 연극공연으로 전환, 오감을 일깨우다
북제주군이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동안 북제주군항일기념관(조천읍 조천리 소재) 대강당에서는 조직 내 혁신의 필요성을 연극으로 풍자한 “직장블루스”공연이 열렸다.

지금까지 조직내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방법이 딱딱한 교육중심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저감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북제주군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북제주군의 초청으로 무대에 오른 한국표준협회컨설팅교육원 전문극단은 제주에서의 첫 공연을 열정적으로 연출해 북제주군 공무원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오감을 자극시켰다.

이날 공연에는 현한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북제주군 소속 공무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연극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변화에 스스로 동참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기가 됨은 물론 조직 내에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흡족해 했다.

현한수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3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장애요인 설문 조사 결과 혁신 마인드를 제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직원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혁신 교육은 기존 관념을 일탈, 의식에 새로운 변화를 꾀함은 물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북제주군은 앞으로 공작자로써 변화와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실시로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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