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CAP센터(소장 정원철)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화북초등학교 3학년 4개반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워크숍을 통해 권리(안전할 권리, 씩씩할 권리, 자유로울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호신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낯선 사람에게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CAP고함을 지르는 것은 너무 새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CAP(Child Assault Prevention)프로그램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 증진과 이러한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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