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1000여만원 상당의 감귤이 들어있는 상자를 절취한 강모씨(41)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도련동 소재 고모씨(57) 소유의 감귤과수원 창고에 침입, 보관중이던 감귤상자 800개(시가 550만원)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회에 걸쳐 1026만원 상당의 감귤상자 1490개를 훔쳤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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