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시, 불량 급.간식 제공 보육시설 '퇴출'
제주시, 불량 급.간식 제공 보육시설 '퇴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19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가 보육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방향을 급식과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제주시는 최근 보육시설에서의 급식위생 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안전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50인 이상 160개소 시설에 대해서는 위생안전과에서 전담해 상.하반기 2회 점검을 실시하며, 50인 이하 시설은 보육부에서 전담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순인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보관하거나 적정 수준의 급.간식을 제공하지 않는 등 급.간식이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시정명령과 함께 각종 보조금 지원에서 패널티를 부여하고, 2차 적발시부터는 원아모집 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