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홀로 사는 독거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방문 노인돌보미를 64명에서 67명으로 충원해 혼자 살면서 고령이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을 지난해 1650명에서 100명 추가한 1750명으로 확대 고독사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돌보미 67명은 주2회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해 보건, 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 연결을 통해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고 방문하지 않는 날에는 전화로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확인은 물론 방청소, 가사도우미, 각종 가전제품 고장, 방도배, 집수선 등 도움이 필요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후원을 통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날로 독거 노인이 많아 짐에따라 민간기업체, 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사랑잇기 사업을 벌여 노인들의 외로움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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