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위해 대한민국 종교인들도 종파를 초월하고 두 팔을 거둬 부쳤다.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 홍보를 위해 한국종교 주요 종단을 방문해 협조한 결과 종단대표들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이라는 국가이익은 물론 국격향상에도 좋은 기회라며 종단차원에서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 7대 중앙종단(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를 방문해 그간 추진경과와 홍보물(리후렛, CD), 투표시연을 설명 배포했다.
중앙종단방문에서 종단들은 "산하 조직에 협조문서와 홍보물을 배부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종단별 행사와 대규모 집회시 전화투표 시연을 통해 투표참여도를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원도청(도지사권한대행 강기창 행정부지사)도 "매주 간부회의시 전화투표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조회와 유관단체 행사시 투표요령을 홍보하겠다"며 적극 협력 의사를 밝혔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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