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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주의 화재 급증…화재주의보 발령
3월 부주의 화재 급증…화재주의보 발령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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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과 소각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올 3월부터 발생한 85건의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68건으로 전체 화재사고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전기적 원인 5건, 방화의심 3건, 미상 6건순으로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27건에 비해 214%증가 한 것으로 급격한 화재증가에 따라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

장소별로는 들불 41건, 야외․도로 16건, 주택 9건, 차량 4건 등의 순으로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 68건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쓰레기 소각 25건, 불씨․불꽃방치 17건, 담배꽁초 14건, 음식물 조리 2건 순으로 발생했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소각 중 불씨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농작물 부산물 소각 이전에 반드시 119로 신고 후 소각하고, 일반 쓰레기 소각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행정시와 연계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책임에 대한 소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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