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림 조선소내 야적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새벽 4시께 한림항내 A씨 소유의 한림조선소 내 합판 등이 쌓여있는 폐자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제주해경 소속 이모 경위등 2명이 발견, 119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화했다.
화재 당시 조선소에는 수리선박 4척이 있었으나, 다행히 화재피해는 없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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