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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취약계층 1000여가구 기초안전시설 보급
제주소방서, 취약계층 1000여가구 기초안전시설 보급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1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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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기초안전시설이 보급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사회적 약자로 분류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193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일제조사를 바탕으로 기초안전시설을 연중 설치해 나간다.

보급하게 될 기초안전시설은 분말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화설비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가스누설경보기 등 경보설비로서 수요자 중심의 선택적 설치로 이뤄진다. 설치대상 가옥은 각 설비별로 각각 1개의 시설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 가옥에 대한 기초안전시설 보급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주택화재예방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까지 3368가구에 보급했다.

지난해 제주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모두 60건으로 전체 화재사고 254건의 24%를 차지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한 기초안전시설 보급을 위해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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