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군전략기지 건설 추진논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강창일(제주시.북제주군 갑) 국회의원이 12일 방위사업청과 공군본부에 제주공군기지 추진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강창일 국회의원은 이날 '2006-2010년 국방중기계획' 중 ▲제주공군기지 추진계획 일체 ▲기지건설 후보 현황 및 검토자료 ▲공군기지 건설시 병력·장비 배치 계획 및 검토 자료 ▲제주해군기지 건설 추진계획 일체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남제주 모슬포 공군기지 지역(K-39) 관련한 ▲1999년~2006년 3월까지 공군에서 시행한 전시대비 전술공수 훈련 내용 및 훈련 실적 일체 ▲1999년~2006년 3월까지 평시 작전활동을 위한 훈련 내용 및 훈련 실적 일체 ▲향후 K-39 지역 운영 방침 ▲1938년 K-39 지역 내 일본군 비행장 토지 한국군 접수시 토지대장 및 등기부 등본 등재 사항 등을 오는 14일까지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