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주차된 차량에서 지갑을 훔친 이모씨(44)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 밤 제주시 소재 김모씨(46.여)의 집 마당에 주차된 차량에서 10만원권 수표 10매, 만원권 지패 18매,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김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난 신고된 수표를 받았다는 시외버스 터미널 내 의류점에서 수표를 사용한 이씨의 인상착의를 확인, 현장 주변에 있던 이씨를 발견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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