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이란 말은 참 많은 단어를 품고 있다.
모험, 도전, 새로움, 희망, 희열, 고통, 두려움, 고생, 난감 등등. 보험영업의 개척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 단어들을 다 품어 봤다.
아무도 모르게 개척이 주는 고통의 눈물을 흘려보기도 했고 세상사람들이 다 알게 개척이 주는 희열을 맛보기도 했다. 그리고 개척을 하는 동안 개척이 품고 있는 그 어떤 의미의 단어도 약이 된다는 걸 알았다.
약이 그렇듯 개척이라는 것도 처음엔 쓰고 힘들었지만 나중엔 반드시 효과를 보여줬다. 물론 이겨나갔을 때라는 단서를 달고 있지만.
보험영업 개척은 내게 끊임없이 삶을 가르치고 사람을 배우게 하며 나 자신을 자라게 해주었다. 개척을 통해 점차적으로 나를 이겨나가는 자신을 돌아볼 때 개척이라는 것은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아주 귀한 경험을 쌓아가는 작업임을 깨닫게 됐다.
개척으로 이뤄진 결실을 보며 누구나 똑같이 맞이하는 아침이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지만 저마다 다른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하루를 채우고 있고 그 하루로 인해 달라지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날마다 아침을 소중히 맞이했고 시간을 소중히 다룰 수 밖에 없었다.
그 소중한 시간 속에서 이뤄진 모든 만남을 귀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일할 수밖에 없었다.
보험영업 개척활동의 결과는 고객 수와 소득 수준으로 나타난다. 개척을 하면 할수록 불어나는 고객 수와 높아지는 소득 수준 속에서 나 자신의 폭이 점점 넒어질 뿐만 아니라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고객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나가기위해 교양을 쌓고 상식을 공부했고 다양한 고객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웠고, 고객을 자연스럽게 리드하기 위해 세련된 매너를 익혔던 것이다.
어디 그뿐이랴, 다양한 만남 속에서 인내를 배우고 사랑을 배우며 나는 점점 강해지고 따뜻해졌다.
이제 어떤 사람도 내 고객으로 만들 수 있고 일에 관한 한 그 어떤 문제든 풀 자신이 있다. 이제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당당하다.
나는 보험영업을 개척한 것이 아니라 보험영업 개척이라는 일을 통해 내 인생을 개척한 것이다. <미디어제주>
<강정애 개인홈페이지 : www.kangel.co.kr >
<프로필>
연세대학교경제대학원 석사(경제학 전공)
한국항공대학교 박사과정(경영학 전공)
한국 유네스코 제주협회 이사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지부 운영위원.홍보대사
동양생명 보험㈜ 명인
제주생활체육 트윈스야구단 구단주
(주)케이엔젤 대표(제휴사 : 동양생명,교보생명,그린화재,동양증권)
MDRT(TOT)정회원
(사)한국에이즈 퇴치연맹 평생회원
(사)김만덕 기념사업회 이사
제주포럼C 이사
국제로타리 3660지구 총재지역대표
국제로타리회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저서 : <나는 수호천사다>, <I'M A GUARDIAN ANGEL>, <보험설계사 이직의 결정요인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terminants and Satisfaction Level of Life Planner's Turnover>
<강정애 객원필진/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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