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제주북교의 특색사업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주자연사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송악산, 진지동굴, 화순곶자왈, 논오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일출봉․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 체험과 오름, 습지, 숲 등 한라생태체험학교로 여섯 차례 이뤄진다.

제주북교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자연유산 지킴이 교육의 실천을 통해 우리 고장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늘 푸른 제주를 가꾸는 환경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