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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바우처사업 최우수 평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바우처사업 최우수 평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1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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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이 2010년도 문화바우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문화바우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 관람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공연ㆍ전시 관람료를 지원해 오는 사업이다.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복지협의회에 위탁해 16개 시.도의 문화바우처사업 주관처를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 사업추진체계, 운영요소, 만족도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사업수행의 충실성, 본 사업 추진으로 인한 문화복지 분야의 기여도, 해당단체의 추진역량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07년도, 2009년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주관처로 선정됐다.

도는 2010년도부터 도지사 공약사항인 문화바우처사업 확대 시행을 위해 당초 6100만원이던 사업예산을 1억22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 프로그램과 대상자를 확대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비로 5억3900만원(국비 381백만원, 도비 158백만원)을 확보해 지원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 등 촘촘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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