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두 6개분야 40개 사업에 949억8800만원(국비 571억4000만원, 지방비 206억8000만원) 규모의 농림사업 예산(전년대비 19.4%증가)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회계별로는 국비지원 26개 사업에 669억6100만원, 광특회계 14개 사업에 280억2700만원 규모로 신청됐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감귤가공과 감귤비스켓류생산시설 지원사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대단위 구획정비사업, 농촌경관개선을 위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초생활인프라 구축, 공영주차장시설 등 7개 사업에 134억9800만원 규모로 신청했다.

부서별 신청현황을 보면 농정과 17개사업 225억4700만원, 축산과 5개사업 196억5800만원, 공원녹지과 8개사업 23억9600만원, 도시과 4개사업 119억원, 교통행정과 30억원, 건설과 6개사업에 354억8700만원이다.

제주시관계자는“내년도 국고사업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부서별 대중앙 절충을 강화애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