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베스트 특화마을 육성사업’을 2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행정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창출과 환경문제 해결, 취약계층 취업 등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읍면동 마을단위로 마을대표가 리더가 되는 이 사업은 주민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우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마을별 사업계획 공모는 21일까지이다.
공모대상사업은 지역 활성화사업, 지역 향토자원 발굴과 이를 활용한 소득창출사업,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주민보건․노인복지․육아 등 주민복지 서비스 사업 등이다.
제주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3월말께 학계, 언론계, 마을만들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읍면지역 5개마을, 동지역 6개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읍면지역 5개마을에는 마을당 4000만원씩, 동지역 6개마을에는 마을당 1500만원씩 지원된다.
연말 사업추진 우수마을 2개곳에는 500만원씩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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